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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선수를 소개합니다.

현대건설 살아있는 레전드 양효진 선수는

21-22시즌 최장신 선수로 190cm입니다.

큰 키와 넓은 시야가 장점인 선수로 파워가 약하다는 단점이 보이지 않게 엄청난 공격성공률과 점유율을 보유한 선수입니다.

11년 연속 블로킹 1위의 기록을 가진만큼 블로퀸으로 불리고, 그만큼 블로킹을 잘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점이 레전드임을 증명하는 엄청난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양뽕놀이라고 부르는데요.

상대 감독과 코치진, 선수, 분석관 모두 분석해 양효진선수만 막으려해도 잘 막아지지 않습니다. 

다들 아는데 못 막는다라고 말하는데

저는 알기 전에 양효진 선수가 진화한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끝도 없이 연구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하는 선수로 유명합니다.(일탈이 겨우 하루 종일 빵먹기... 그것도 일주일에 한 번)

 

책을 읽어야 행운을 잡을 수 있다며,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배구 마인드 뿐 아니라 양효진선수의 인생에서 배울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후배들이 롤모델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특히 같은 팀인 현대건설에 이다현선수가 양효진 선수의 추천도서인 논어를 읽고, 바른 생활을 하고, 좋은 모습을 보이는만큼

살아있는 레전드라는 별명이 정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별명은 양효진부자...

 

이번 시즌 좋은 모습 보여주는 양효진 선수!

부상 없이 원하는 성과 거두길 바랍니다.